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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사진CMI

[오늘의 기도] 인신매매 당하는 북한 여성들의 귀에 복음이 들려지게 하소서


“제가 네 번째로 붙잡혀 중국 도문 수용소에 수감됐습니다. 그곳에는 인신매매를 당했다가 도망쳐 온 북한 여성, 술집 등에 팔려가 성매매를 한 여성들이 있었습니다. 어떤 사람은 속아서, 어떤 사람은 살기 힘들어서 인신매매를 자처했는데, 엄마와 딸이 같이 팔리고, 중국 남편 친인척들의 노리개 취급을 받는 등 기막힌 사연이 많았습니다. ‘세상에 부럼없이 사는 나라’ 인 북한의 여성들이 물건처럼 팔리고, 얻어맞고, 개처럼 줄에 묶여 다니니 ‘과연 사회주의 나라가 이런 것인가?’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탈북민 박지영 씨가 유엔 ‘인신매매 반대의 날’에 증언한 내용이다. 인신매매로 고통당하는 탈북 여성들의 귀에 생명의 복음이 들려지기를 기도한다.

“사람이 자기 형제 곧 이스라엘 자손 중 한 사람을 유인하여 종으로 삼거나 판 것이 발견되면 그 유인한 자를 죽일지니 이같이 하여 너희 중에서 악을 제할지니라” 신명기 24장 17절 말씀을 의지하여 인신매매의 위험에 처한 탈북 여성들을 주님 손에 올려드립니다. 형제의 고난을 이용해서 주머니를 채우는 악행이 그쳐지게 하옵소서. 또한 생존을 위하여 자신을 팔 수밖에 없는 북한 여성들의 절박한 처지를 긍휼히 여겨 주사 그들의 귀에 죄 사함과 구원을 이루신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들려지게 하옵소서. 그들은 결코 헐값에 팔려 인간 이하의 취급을 받을 비천한 자가 아닌 그리스도의 보혈로 사신 바 된 존귀한 존재임을 깨닫고 그에 합당한 삶을 사는 주의 자녀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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