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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사진CMI

북 영양 부족 인구, 110만 늘어 지난해 1천180만 명


북한 주민의 영양 상태가 악화한 것으로 유엔 보고서가 평가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의 영양 부족 인구는 2004년~2006년 830만 명으로 전체의 34.3%였지만, 2020~2022년에는 1천180만 명, 45.5%를 차지해, 총 11.2%가 증가했다. 또 지난해 조사된 2019~2021년 북한의 영양 부족 인구는 1천70만 명으로 1년 사이 110만 명이 증가했음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수치는 현재 북한 주민의 절반 가까이가 영양 부족에 시달리고 있으며, 특히 고난의 행군의 악몽에서 막 벗어나던 2000년대 초반보다 영양 상태가 더 나빠졌음을 알게 한다. 하나님의 전능한 손이 함께하사 북한 주민에게 영육의 양식이 전해지기를 기도한다.


“공중의 새들을 보라 그것들은 씨를 뿌리지도 않고 창고에 모아들이지도 않으나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그것들을 먹이신다 너희는 그것들보다 더 귀하지 않느냐… 오늘 있다가 래일 아궁이에 던져지는 들풀도 하나님이 이처럼 입히시는데 하물며 너희일까보냐, 믿음이 적은 자들아 그러므로 너희는 념려하며 말하기를, 우리가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마태복음 6장 26절~31절(남북한병행성경 북한어) 약속의 말씀을 의지하여 굶주린 북녘 땅을 올려드립니다. 단 한 마리의 새도, 하찮은 들풀도 잊지 않고 먹이고 입히시는 하나님, 당신의 손을 펴서 북한 주민의 육과 영의 필요를 채워 주옵소서. 흉흉한 아사의 소식이 더는 들리지 않고, 오직 생명의 복음이 전해져 하나님을 아는 지식과 소망과 기쁨이 그 땅 가운데 넘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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