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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군, 군사분계선에 지뢰 묻다 사상자 발생

북한군 수십 명이 18일 군사분계선(MDL)을 넘어왔다가 우리 군의 경고사격을 받고 북측으로 돌아갔다. 지난 9일부터 열흘 사이 세 번째다. 군은 이들이 김정은의 지시에 따라 군사분계선 일대 지뢰 매설 작업을 위해 투입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하루 최대 수천 명이 투입돼 지뢰 매설 ‘속도전’을 벌이는데 이 과정에서 북한군 수십 명이 죽거나 다친 정황도 포착됐다. 북한은 지난해 11월 ‘9·19 남북군사합의’ 파기 선언 후 올해 1월 최전방 감시초소(GP)를 복원하고, 지난 4월부터는 남북연결도로 일대 10여 곳에 지뢰를 매설하고 있다. 끊임없는 도발을 일삼는 북한군의 악한 도모가 이뤄지지 않도록, 원수 된 것을 십자가로 소멸하시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남북이 함께 하나님을 예배하는 복을 누리도록 기도한다.

“그는 우리의 평화이시라 자신의 육신으로 그가 둘을 하나로 만드시고 중간에 막힌 담 곧 적개심을 허무셨으며 률법을 그 계명과 규례와 함께 페하셨으니 이는 그가 이 둘 대신에 자신 안에서 하나의 새 사람을 창조하여 평화를 이루려 하심이요 그가 멀리 있는 너희와 가까이 있는 우리에게 오시여 평화를 선포하셨으니 이는 그를 통하여 우리 둘이 한 성령 안에서 아버지께 나아갈 길을 얻게 하심이라” 에베소서 2장 14~18절(남북한병행성경 북한어) 말씀으로 북한군의 군사분계선 침범이 빈번해진 상황을 올려드리며 기도합니다. 작금의 일련의 도발이 남측과 교전을 벌일 사전 준비인지, 우리 군의 대응 태세를 떠보는 것인지, 북한 주민의 귀순을 차단하려는 것인지 알 수 없으나, 이들의 악한 도모가 서지 못하도록 주의 손으로 도우시기를 구합니다. 지뢰를 매설하는 과정에서 폭발 사고가 일어나 사상자가 발생하는 일도 벌어지고 있습니다. 적개심을 앞세워 무리하게 작업을 진행하는 북한 당국의 우매한 처사가 더 큰 희생을 불러오지 않도록 막아 주옵소서. 우리의 화평이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원수 된 남북이 하나되어 하나님을 예배하고, 휴전선의 막힌 담이 허물어져 나뉘어진 남북이 한 새 사람이 되는 은혜를 입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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