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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북한 노동자와 선교적 접촉점이 만들어지게 하소서

북한이 중국에 파견한 노동 인력은 최소 5만에서 최대 15만 명으로 추산된다. 이들은 많게는 하루 16시간의 노동에 시달리며, 비인간적이고 가혹한 대우를 받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노동자들의 마음은 황폐하기 이를 데 없다. 미래에 대한 소망은 찾아볼 수 없고 현실적 불만은 증폭되어 자유에 대한 갈망이 날로 커지는 것이 삶의 현주소다. 이들에게 복음을 제시하여 전도할 수 있는 가능성이 열려 있는 셈이다. 그러므로 선교적 관점에서 이들과의 접촉점이 만들어지고 직간접적인 방법으로 복음을 전할 길이 열리도록 기도한다.

“그러나 내가 생각해내며 소망을 품는 것은 바로 이것이니 여호와의 인의하심은 결코 그치지 않고 그의 긍휼은 결코 끝나지 않는 것이라 그것이 아침마다 새로우니 당신의 성실하심은 큽니다” 예레미야애가 3장 21~23절(남북한병행성경 북한어) 말씀으로 중국 등 해외에서 비인간적인 대우를 받으며 일하는 북한 노동자들을 올려드리며 기도합니다. 외화벌이에 동원된 이들의 상한 심령 가운데 인의하심과 긍휼과 성실하심이 크신 주의 말씀을 전할 수 있는 선교적 접촉점이 만들어지게 하옵소서. 복음의 씨앗이 저들의 갈급한 영혼에 뿌려질 때,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기시는 생명의 말씀이 심겨지게 하옵소서. 감시하는 공안이나 경찰, 보위부의 눈을 가려 주시고, 선교 활동을 방해하는 저들의 모든 공작이 오히려 복음 전파의 기회로 작용하도록 주의 모략을 베풀어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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