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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도] 북한어 신구약 성경이 계속 배달되게 하소서
해방 이후 분단되어 장시간 단절된 상태로 오늘에 이른 남과 북의 언어는 많은 부분 다른 뜻으로 사용되고 있다. 30여 년간 북한에 성경을 배달해 온 모퉁이돌선교회는 북한 성도들이 한글 성경을 읽고 이해하는 데 어려움이 많음을 보고 신구약 성경을 북한어로 번역해서 북녘 땅 안으로 들여보내는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하나님의 말씀은 이들의 신앙을 굳게 세우는 원동력이다. 또한 이들에게 이해 가능한 언어로 된 성경을 보내는 일은 앞으로 언어로 인해 교회 안에 생기게 될 혼란에 대비하여 복음 통일을 준비하는 중요한 사역이기도 하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감찰하나니” 히브리서 4장 12절 말씀을 주신 하나님, 코로나19 사태로 인하여 북중 국경이 폐쇄된 상황이지만 생명의 말씀인 북한어 신구약 성경이 북한 내부로 계속 보내어지게 하옵소서! 어떠한 어려움 속에서도 성경 배달 사역이 중단되지 않게 하옵소서. 뿐만 아니라 북한어 신구약 성경이 넉넉히 준비되고 배달의 길 또한 순적하게 열려 통일의 날, 모든 북한 성도들의 손에 성경이 들리고 본격적인 북한 복음화의 장이 열리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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